안녕하세요, 저는 방금(?) 수능을 끝내고 온 평범한 고3 학생입니다!
수능 보기전에 꼭 만점받고 후기를 쓸 각오를 가지고 수능장에 도착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다행히도 만점을 받아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됬습니다!
저는 고3 3월,4월 만점을 받다가 정작 중요한 6,9모고 때 3등급이라는 성적을 냈습니다.
계속 고득점을 하다가, 3등급 받으니 많은 충격을 받아서 9모고 때도 멘탈이 관리가 안됐어요..
그런데, 어떻게 수능에선 만점을 받게된건지 말씀드리겠습니다.(아밥공찬양시작..)
아밥공의 자랑인, (사실 제가 주관적으로 좋아하는ㅎㅎ), 이미지화입니다!!
이미지화!! 단어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입력시켜서 독해를 할 때, 마치 영어를 번역해 한글을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1대1 암기로 백날을 해봤자, 문장속에선 그 단어가
어떤 늬앙스를 띄고 있는지, 무슨 의미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면, 문장자체를 한글로 해석할 수 있을진 몰라도
그 문장의 의미와 의도를 받아들일 순 없습니다. 이미지화는 문장을 해석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문장의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스킬입니다! 아밥공하면서 단어의 이미지가 굉장히!!! 중요하단 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이미지화를 몰랐다면 수능 100점은 고사하고, 영어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므로 아밥공 짱짱!!! 진짜 이미지화는 제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글을 읽는 능력을 키워주는 S.E.R.C 입니다!
이게 겉으로 보기에만 거창하지 사실 글 읽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들 해석에 100% 의존하시면서, 어려운 글을 읽을때
당황하시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물론 저도,, ) 근데 S.E.R.C 가 몸에 체화돼면, 정말 글을 조금만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바로 머릿속에서 파악이 가능해집니다! 이게 정말 문제푸는 시간도 단축시켜주고,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때, 예전처럼 해석이 비슷한 단어를 가진 선지를 주관적으로 찍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건 계속 연습하시면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굉장히 열정적이신 코치님들! 매일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직접 자료까지 계속해서 만들어주십니다..ㄷㄷ
직접 과제 분석도 해주시고, 계속해서 컨텐츠를 만들어 실험하시고 여론조사도 하시면서 아밥공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조코치님, GOD 코치님, 뭐코치님 1년동안 감사했습니다. 제가 만점받은건 다 코치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단점(?)을 언급하자면,이건 단점이 아닐 수도 있는데, 스스로 공부한 만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질문의 양이 많을수록 받는 자료들이 많아지지만, 활동을 적게하고 그냥 다른 학생들이 한 질문을 보면서 대강 이해한다면 얻는 것은 훨씬 적어지고 만족도도 적어집니다. 그러므로 모르는건 다 질문하고 능동적인 공부를 해야합니다.
제가 아밥공에서 정말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뿌린대로 거둔다" 라는 말입니다ㅎㅎ
이건 장담할 수 있어요.그리고 아밥공 하면서 느낀건데, 도구를 자신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것이 토르의 망치가 될 수도 있고 그냥 평범한 나무망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9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