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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후기



고2) 영어 내신 22점 올랐습니다. 74->96.6

  • 작성자 윤현지
  • 작성일 2021-07-28 21:34:59
  • 조회수 950

안녕하세요, 중간고사에 비해 점수가 22.2이 올라서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제 영어점수입니다.


95.9 -> 95.7 -> 90.8 -> 84.3 -> 74 -> 96.6

*순서대로 1학년 1학기 중간&기말, 1학년 2학기 중간&기말, 2학년 1학기 중간&기말의 내신시험 점수임.

61(4) -> 54(5) -> 48(6) -> 45(6) -> 67(4)

*순서대로 고1 6월&9월&11월, 고2 3월&6월 모의고사 점수임.

저는 고1 겨울방학 때부터 아침밥공부 영어를 시작하였습니다. 고등학생이 하는 영어공부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아침밥공부 커리큘럼을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해야되나라는 의문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 상태로 고2 3월 모의고사를 보니 성적은 더 떨어졌습니다. 그때부터 조금이라도 해 보자는 생각으로 공부하다보니 고2 6월 모의고사에서는 4등급을 받았습니다. 


찍은 문제 없이 순전한 제 실력으로 시험을 보니 아침밥공부 영어의 커리큘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문제를 풀고 단어를 외우는 것을 넘어서 문제 푸는 스킬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몇 번부터 풀어라'가 아닌 독해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영어점수를 90점 아래로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고1 1학기 내신시험부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계속 떨어졌습니다. 인생 최저점수를 받은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도 아밥공 영어를 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학원을 보냈는데 왜 성적이 떨어졌냐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자마자 우리 학교 시험은 이상하다고, 이상한 곳에 빈칸을 뚫는다고, 이건 영어가 아니고 암기시험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밥공에서 내신시험 전에 워크북을 보내줬는데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별로 길지도 않은 본문을 6개로 쪼개서 각각 15~20분짜리 영상에, Part1~7까지 있는 워크북을 풀라고 하는 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시험문제를 풀 때 너무 쉽다고 생각해서  20분 만에 풀고 잤습니다. 채점을 해 보니 실수가 엄청 많았습니다. 76점이라는 점수를 보고 학교선생님께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그러셨습니다. 저 또한 충격을 먹어서 다 하기 싫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영어를 버릴려고 할 때마다 아침밥공부 영어멘토쌤이 갠톡으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할 수 있다고, 조금씩 해 보자고, 잘할 수 있다고. 덕분에 하기 싫어도 조금씩 했습니다. 또한, 제가 단톡에 그 어떤 질문을 해도 코치들께서 빠르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고등학교에 와서 시험을 볼 때마다 실수를 했다며 울었는데, 이번에는 공부가 했다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울었습니다.

내신시험이 암기라고 해서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그 원리를 파악하고 이해하면 편하게 외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본 시험지 분석하는 법도 코치님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중간고사를 바탕으로 어떤 유형이 많이 나오고, 어떤 것이 중요한지 코치님들과 상담을 하고, 거기에 맞게 코치님들이 준비해 주셨습니다. 방금 끝난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영어시험을 준비할 때는 교과서 워크북을 매일은 아니더라도 시험 전에 강의를 보고 Part1~7까지 다 풀었습니다. 

시험을 이틀 남기고 단어퀴즈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코치님께서 하루만에 퀴즈를 만들어서 게시판에 올려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2개는 시험에 나왔습니다. 또한, 문법이 나올까 불안해서 말씀드렸더니 바로 워크북 파일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침밥공부 영어를 하면서 고등학교에서의 최저점수와 최고점수를 모두 받았습니다. 최저점수를 받았을 때는 아침밥공부에 대한 믿음이 없을 때이고, 최고점수를 받았을 때는 아침밥공부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입니다. 아침밥공부를 믿고 따라간다면 더 많은 성적상승 경험을 겪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커리큘럼

숲과S.E.R.C / 기초독해스킬반 / 보기만구문 번외편 / 해석의달인 / 2020세미파이널 / 프로토 코어 이미지화 / 학습효율 증진 Index Card


2021년 1학기 기말고사 후기)

저희 학교에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한테 공부 열심히 한다고 그래요. 근데 집에선 안 합니다. 중학교 때는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지만, 고등학교에 와선 한 번도 1등을 해 본 적이 없어요. 한 문제 차이로 뺏긴 적도 있습니다. 맨탈이 약한 편이라서 진짜 많이 울고 진짜 늦게 회복합니다. 


아침밥공부 코치님들과 멘토님들께서 이 사실을 아시고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누가 보거나 관리를 해 줘야 공부를 하는데, 그 점을 많이 챙겨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시험에서 딱 한 문제 틀렸는데 respectively를 몰라서 틀렸습니다. 그만큼 어휘량도 떨어지고, 기본이 부족한 저인데 코치님들과 멘토님들 덕분에 이번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첫날 시험인데, 이 기세로 마지막까지 가 보겠습니다. 자신감 팍 떨어졌는데 아주 조금 올라간 것 같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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