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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후기



수학 코칭 한달만에 50점대에서 수능 96으로!! (문과) 1편

  • 작성자 전예은
  • 작성일 2020-12-04 14:52:22
  • 조회수 439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영어코칭을 8월달 부터 받다가 10월 13일, 정확히 수능 한달전이죠 ㅋㅋ


D-30 부터 수학 코칭을 받기 시작했답니다.


왜 영어랑 같이 받지 않았냐면... 수학은 그냥 저 혼자 하는데까지 하다보면 수능때 70점대는 나오겠지란 막연한 생각이 있었거든요


한마디로 뭐 영어만큼 간절하지 않았던것같아요.


그런데 수능 한달전에 본 10월 모의고사에서 55점을 맞고나니 수능때도 이점수일거라는 불안감이 엄습하더군요


사실 코칭받기 아~주 전부터 수학 코칭을 눈팅하고 있었어요 ㅋㅋ 꿀개념 자료도 보고 수학칼럼도 다 정독하고


그래서 10월 수학 모고 오답을 칼럼에서 본것처럼 시도해보는데... 뭔가.. 굉장히 어설프게 하는느낌? ㅋㅋ


그길로 바로 임코치님께 카톡을 걸었어요


시험지를 찍어서 보내라고 하셔서 떨리는 마음으로 찍어보냈습니다


그리고나서 이어지는... 예리한 피드백... ㅋㅋ 베이는줄알았다능


잔뜩 쫄아있는데 쌤이 희망적인 얘기를 해주셨어요


실력이 아예없는건 아니라고 유형과제로 유형 정복하고 코칭받고 그러면 얼마든지 더 오를 수 있다고


근데 저희 학교 수학선생님도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요즘 수능이 쉬워지는 추세라 고난도 문제들인 객관식 21 단답 30 제끼고 나머지를 다 풀고 몇개 찍어서 맞춘다고 가정하면


2등급도 가능하다 그러셨던것같아요. 만년 3등급 컷에 걸리는 저로서는 꿈만같은 이야기였죠


그길로 엄마를 설득해서 코칭을 받게 됬습니다 (서론이 매우 길죠? ㅋㅋ)


 


저는 사실 수학공부를 체계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고3내내 EBS 수특 수완만 겨우 풀었어요


근데 이게 풀리는건 풀리는데 어려운건 또 막히고 


어디가 빈구멍인지 이걸 어떻게 매우는지 전혀 감도 안잡혀서


수학계획은항상 두리뭉실했었어요


코치님께 물어보니까 유형별로 과제 하나씩 정복하고


(맨날나오는 유형들: 행렬 ㄱㄴㄷ, 점화식 빈칸, 무한등비급수 활용, 상용로그 등등 웬만한거 다있음)


미래로 4점짜리를 매일 한단원당 2-3문제씩 전단원 골고루 풀고 (수1 4단원 , 미통기 5단원)


3점 문제는 아카데미(기출전부모아둔거)로 해결하면 된다고 하셔서


제가 뭘해야하는지 명확해졌어요!


계획이 구체적이게 되니까 공부할 맛도 나고 실제로 실행으로 옮기면서 성취감도들고 이때부터 제대로 수학공부를 한것같아요


코칭을 받으니까 코치님께서 제가 어느 개념을 어설프게 알고있는지, 어떤 유형에서 막히는지, 계산실수인지 쫄아서인지 등등을


예리하고 세심하게 찝어주시더라구요 ㅎㅎ  


수학코칭후기를 한마디로 간략히 요약하면 "감동그자체" 입니다 ㅠㅠ


진짜.. 이건 경험해보면 알아요... ㅠㅠ 적어도 저에게는 그랬어요


이 아래로는 제가 코칭에서 경험한 것들을  몇가지 카테고리를 나눠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유형별 과제 정복


저는 행렬 ㄱㄴㄷ부터 시작했어요. 맨날 나오는데 맨날 ㄱㄴㄷ로 찍고마는 바로 그 문제!!


정말 정복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기에.. 유형정복은 말그대로 유형을 정복하기위해 같은유형을 쫙 다 모아놓고 10문제정도 풀고


코치님이 찍으신 해설강의를 보는건데요 당연히 처음에 혼자 풀면 거의 못풉니다... 그러나 좌절 말고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필기를 해요


코치님이 푸는걸 그냥 보는게 아니라 보면서 팁을 주시는걸 씹어 먹고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다시 풀어봅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정복해서 다 풀고나면 완전 뿌듯해요.


이걸로 끝내는게 아니라 미래로 기출에서 같은 유형을 내혼자힘으로 풀었을때의 성취감이란!!!!!!!!!!!


이루 말할수 없이 기쁩니다><


이게 정말 좋은게 뭐냐면 단시간에 유형별로 문제를 푸니까 이 유형은 자신있다! 이런 자신감이 생긴다는 겁니다!


 


플러스로 임코치님의 해설강의는.. 무진장짧은데 (한문제당 짧게는 1분 길게는 6분? 10분이상 안넘겨요 평균 2-3분)


엄청 알차다는겁니다! 듣고나면 걍 이해됨 너무 신기했음 ㅋㅋ


만약 듣고 이해안되면 개인게시판에 질문하면 따로 해설해주세요~


 


저는 한달밖에 시간이 없어서 3-4개정도밖에 정복 못했지만 거기 있는 과제 다하면 웬만한 문제는 다 풀겠더라구요ㅋㅋ


그럼 무한 자신감 충만이겠죠?


 


2. 3점아카데미


저는 미래로랑 유형과제정복하느라 3점아카데미를 거의 못했지만 제가 경험한 것만 말할게요 ㅎ


3점아카데미 게시판에는 '수1 3점정복, 미통기 3점 정복' 이렇게 게시판이 나눠져있고 각 게시판은 단원별로 구분되있어요


이걸 다 푸는게 아니라 문제를 쭉 보면서 한번에 풀이과정이 떠오르지 않는 문제들만 골라서 푸는거에요


저는 행렬을 풀었었는데, 문제당 제한시간이 있어요 1분안에, 3분안에 등등


그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훈련을 할 수 있어요


또 해당 단원별로 가이드 인강이 있는데 그걸 보면 아, 이단원에서는 3점문제로 이런 유형들이 나오는구나! 하고 알수있어요 ㅎㅎ


저는 많이 못했지만 다 풀고나면 3점도 걱정없을 듯!


 


3.개인 게시판


제일 감동 먹은거... (이건 영어도 마찬가지!)


아밥공 코칭의 최대 장점인 맞춤식 개별 코칭!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면


댓글 또는 답글로 답변해주세요! 심지어 나만을 위한 인강도 찍어주심(여기서 대박 감동 ㅠㅠㅠㅠㅠ)


바로 옆에서 알려주는것같음 ㅠㅠㅠㅠ


그리고 엄청 사소한 질문이라도 다 대답해주심


부끄러워 할 필요 없어요!


 


4. 카톡


임코치님은 카톡에 바로 바로 대답해주셔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


카톡하다가 임코치님의 매력을 알아버렸다능... ㅋㅋㅋㅋㅋ


공지사항에도 나와있지만 임코치님은 스케줄러 검사(?)도 해주십니다


밤마다 사진찍어서 보내면 간단하게 코멘트도 해주시는데 좋아여 ㅋㅋ


누군가 제 공부를 봐주고 관리해준다는게 굉장히 힘이 되더라구요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게 되고..


 


5.공부법 (SERC, 동그라미 세모, 단이요.. 등등 수학칼럼에 나온것들)


이게 진짜 진짜 대대대대대대박인데요


제가 예전에 눈팅으로 어설프게 따라만 했었다면


코칭은 이걸 몸에 장착시켜서 체화시키도록 해줍니다><


(혹시 아직 칼럼안보신 분들 계시면 칼럼 꼭 읽으세요!!


SERC는 영어코칭에서 쓰는거랑 이름이 똑같은데, 진짜 기가 막힙니다


이걸 생각해내신 코치님들 진짜 천재...ㅋㅋ스릉해요)


제가 코치님께 SERC는 생각의 제동장치 같다고 말했었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아마 많은 친구들이.. (저와 비슷한 점수대) 수학문제를 만나면 무작정 풀기부터 할거에요


그동안 풀었던 문제들이랑 비슷해보이는 문제면 무작정 공식 이것저것 대입해보고


감으로 풀고 그러다 안풀리면 좌절하고 그럴거에요


쉬운문제는 금방 풀리는데 정말 조금만 꼬아놓으면 뇌도 같이 꼬이는 ㅋㅋㅋㅋ


 


코칭받고나서부터 문제푸는 방식을 바꿨어요


문제를 만나면 그게 3점이든 4점이든


동그라미 세모를 칩니다. 이러면 나에게 주어진 조건이 뭔지 알게되고 내가 구해야될게 뭔지 명확해집니다 (S)


이것만은로도 엄청난 발전인건데 왜냐하면 문제를 꼼꼼히, 의식적으로 읽을수 있기때문이죠


조금만 꼰 문제는 이것만으로도 풀려요


그런데 4점같은경우는 그 다음단계도 해봅니다


내가 어떤 공식이나 방법으로 문제를 풀지 설계하는거에요 (E)


그런다음 실제로 해보는거죠


이걸 이렇게 간단히 써서 잘 감이 안오시겠지만


직접 해보면 제가 왜 제동장치라고 했는지 아실거에요


제가 머릿속으로 문제를 대면할때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쓰는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푸는게아니라


의식적을 푸는 연습을 하게되거든요


사고의 과정을 노트에 쭉 써서 질문하면 질문의 퀄리티가 달라져요


무작정 모르겠다가 아니라 어디까지 어떤 사고방식으로 접근했는데 막혔다 이렇게 질문하면


훨씬 구체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고력이 한단계 발전하는것 같아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져서 두개로 나눠써야할 것 같군요


다음 글에서는 수능 후기를 남길게요~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영어코칭을 8월달 부터 받다가 10월 13일, 정확히 수능 한달전이죠 ㅋㅋ


D-30 부터 수학 코칭을 받기 시작했답니다.


왜 영어랑 같이 받지 않았냐면... 수학은 그냥 저 혼자 하는데까지 하다보면 수능때 70점대는 나오겠지란 막연한 생각이 있었거든요


한마디로 뭐 영어만큼 간절하지 않았던것같아요.


그런데 수능 한달전에 본 10월 모의고사에서 55점을 맞고나니 수능때도 이점수일거라는 불안감이 엄습하더군요


사실 코칭받기 아~주 전부터 수학 코칭을 눈팅하고 있었어요 ㅋㅋ 꿀개념 자료도 보고 수학칼럼도 다 정독하고


그래서 10월 수학 모고 오답을 칼럼에서 본것처럼 시도해보는데... 뭔가.. 굉장히 어설프게 하는느낌? ㅋㅋ


그길로 바로 임코치님께 카톡을 걸었어요


시험지를 찍어서 보내라고 하셔서 떨리는 마음으로 찍어보냈습니다


그리고나서 이어지는... 예리한 피드백... ㅋㅋ 베이는줄알았다능


잔뜩 쫄아있는데 쌤이 희망적인 얘기를 해주셨어요


실력이 아예없는건 아니라고 유형과제로 유형 정복하고 코칭받고 그러면 얼마든지 더 오를 수 있다고


근데 저희 학교 수학선생님도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요즘 수능이 쉬워지는 추세라 고난도 문제들인 객관식 21 단답 30 제끼고 나머지를 다 풀고 몇개 찍어서 맞춘다고 가정하면


2등급도 가능하다 그러셨던것같아요. 만년 3등급 컷에 걸리는 저로서는 꿈만같은 이야기였죠


그길로 엄마를 설득해서 코칭을 받게 됬습니다 (서론이 매우 길죠? ㅋㅋ)


 


저는 사실 수학공부를 체계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고3내내 EBS 수특 수완만 겨우 풀었어요


근데 이게 풀리는건 풀리는데 어려운건 또 막히고 


어디가 빈구멍인지 이걸 어떻게 매우는지 전혀 감도 안잡혀서


수학계획은항상 두리뭉실했었어요


코치님께 물어보니까 유형별로 과제 하나씩 정복하고


(맨날나오는 유형들: 행렬 ㄱㄴㄷ, 점화식 빈칸, 무한등비급수 활용, 상용로그 등등 웬만한거 다있음)


미래로 4점짜리를 매일 한단원당 2-3문제씩 전단원 골고루 풀고 (수1 4단원 , 미통기 5단원)


3점 문제는 아카데미(기출전부모아둔거)로 해결하면 된다고 하셔서


제가 뭘해야하는지 명확해졌어요!


계획이 구체적이게 되니까 공부할 맛도 나고 실제로 실행으로 옮기면서 성취감도들고 이때부터 제대로 수학공부를 한것같아요


코칭을 받으니까 코치님께서 제가 어느 개념을 어설프게 알고있는지, 어떤 유형에서 막히는지, 계산실수인지 쫄아서인지 등등을


예리하고 세심하게 찝어주시더라구요 ㅎㅎ  


수학코칭후기를 한마디로 간략히 요약하면 "감동그자체" 입니다 ㅠㅠ


진짜.. 이건 경험해보면 알아요... ㅠㅠ 적어도 저에게는 그랬어요


이 아래로는 제가 코칭에서 경험한 것들을  몇가지 카테고리를 나눠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유형별 과제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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