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다 썼는데 날라가서 다시 씀... 수학을 너무너무 싫어했던 학생이었어요 아예 손 놓은 건 아닌데 억지로 하느라 성적도 늘 4등급이고 3등급을 얻은 적이 없어서 인스타에 일단은 3등급? 광고를 보고 홀린듯이 신청했아요

아밥공 하면서 가장 감사한 점은 수학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 거였답니닷 수학 성적이 낮은 이유는 공부량이 너무 적어서였어요.. 처음에는 평소보다 공부의 양도 많고 매일 하는 거에 부담이 좀 있었는데 그래도 잘하려고 신청한 거니까 마음 다잡고 차근차근 커리를 따라갔어요 매일매일 할 분량이 정해져있는게 저처럼 수학이랑 안친한 학생한텐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ㅎ

 모르는 부분은 따로 강의 보내주시고 문제 풀다가 막힌 부분을 질문하면 엄청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더 열심히 공부할수 있었어요 또 매일매일 열심히 해보자 하고 카톡 보내주시는 게 큰 힘이 됩니도...ㅠ

오답노트는 거의 아밥공 하면서 처음 써보는데...ㅋ 오답노트를 쓸때 틀린 이유와 알게된 점을 적는 게 젤 도움이 돼요 문제를 크게 보고 분석?하기 때문에 다음번에 다른 문제풀 때 그 분석한 걸 적용해보면서 풀 수 있기 땜에 오답노트로 큰 효과봤어용 

고2 2학기 중간 30점대에서 기말 50점대, 고3 1학기 60점대까지! 솔직히 다른 수강생들처럼 급격하게 오른 점수도 아니구 여전히 시험칠때는 떨려서 버벅거리지만... 그래도 만년 4등급에게 이렇게 성적이 꾸준히 오른다는 거 자체가 아밥공하면서 많이 발전했단 뜻인거 같아여... 저는 남은 기말까지 아밥공이랑 열심히 달리겠슴다 다음번에도 성적 상승 후기를 쓸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