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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후기



국어 만년 5등급--> (3학년) 3등급 후기

  • 작성자 김지환
  • 작성일 2021-07-28 21:30:22
  • 조회수 418

저는 4일전에 2021 고3 3월 모의고사를 본 학생입니다!


일단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내신에서 국어를 항상 중상,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어에 있어서는 별로 걱정 없이 살았고, 모의고사도 대충대충 보는식으로 하느라 지금 점수도 기억이 잘 안나네여,, 쨋든 고1 후반 수시에서 정시로 맘을 바꾸고 9월? 11월? 모의고사를 정말 열심히 봤는데

비문학은 뭔소리인가 싶고,, 문학은 고전시가 빼면 뭔 말인진 대충 알겠는데 정작 풀면 틀리고, 시간은 부족해서 30번대에서 찍고 결국은 5등급,, 40~50점대가 나왔었습니다..


그렇게 고2 8~9월까지 그냥저냥 학원을 다니면서 문법,문학,비문학을 공부했는데 점수는 계에속 4~5등급 위로 올라가질 못했습니다ㅠㅡㅠ..


이러다 결국 학원은 끊고 페이스북을 보다가 아침밥 공부를 발견하게 되었고 국어 상담이 무료라서 한번 해봤는데, 3~4문제의 테스트를 봤는데 다 틀려서 멘탈 나가고.. 바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수강을 하고나면 문제집이나 개념으로 바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지문을 특히, 비문학에 있어서의 지문을 어떻게 봐야하는지에 대해, 뭐가 중요한 거고 아닌지에 대해, 문제 접근은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여기서 1~2학년 때의 지문을 읽는 잘못된 습관을 알게 되었구, 이후 독서 2단계라는 책으로 잘못된 습관을 빠르게 고치진 못했지만,, 조금씩 조금씩 고치게 된 것 같구, 지금도 완벽해지려고 계~속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원을 다닐 땐 비문학을 풀면 항상 채점하고 선생님이 앞에서 해설? 하는 식으로 해주셨는데 아밥공에선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하고 난 후, 오답노트에 틀린 문제의 고른 번호, 고른 이유, 정답 번호, 정답인 이유(얘네 쓰는게 쉬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빡세더라구요,,) 


그리고 특히 도움이 많이 된 문.단.요.약을 쓰는데, 이 문단요약은 제가 비문학의 전개방식들이 생각보다 비슷하다고 느끼게 해준, 비문학 지문을 보고도 전만큼 쫄지 않게 해준 가장 큰 동기가 되어줬습니다!


또한, 제가 비문학을 상당히 못하기 때문에,, 질문을 이것저것, 이상한 것 요상한 것 다 올려도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해설영상도 올려주시는데 이 해설영상을 보면 "어 뭐야 생각보다 쉬운거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또 비문학을 보는 눈을 높여주신게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강의 영상에서 항상 강조하시는 팁이 있는데 이거 아니었으면 저 이번 모고도 잘봐야 4등급 나왔을겁니다,,


이후에 문학, 화작 2단계들을 풀면서 문학은 고전시가만 보면 이게 뭔 ㄱ소리지 싶은것두, 왜 이게 정답인지 싶은것두 다 해설본, 질문을 통해 이해하게 되는게 아밥공 국어만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금은 고전시가를 봐도 정말 유별난게 아닌 이상 화자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뭘 말하고자 하는건지 거의 다 이해됩니다!!! 


이렇게 약 5~6개월? 동안 혼도 나면서 열심히 한 결과! 엄청나게 잘본 건 아니지만, 항~~~상 5등급이었던 제가 드디어 3등급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ㅠㅠㅠ


지금은 독서 3단계와 문학 3단계, 수능특강을 다같이 병행하면서 공부하는 중이라, 실전감각 늘리구, 긴장 안 한다면 4월 또는 6월 모고에 2등급도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수능 때 1~2등급 받고 후기 또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356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