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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후기



이태경(고2 문과)/ 약 2달 수강 후 48->70 (22점 상승)

  • 작성자 이태경
  • 작성일 2021-07-17 00:08:19
  • 조회수 556

안녕하세요, 저는 아밥공 수학 약 3개월 정도 수강하고 있는 고2 문과 학생입니다. 

시험은 8월 11일에 시작해서 10월 중순쯤에 치뤘으니까 2개월 정도 수강하고 성적이 오른 케이스입니다! 결과적으로, 점수 는 48점에서 70점까지 올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완전 드라마틱하게 오른 경우는 아니지만 저는 22점 역시 쉽게 볼 점수 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자사고에 재학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학교들에 비해 수학시험이 어렵다고 소문난 학교인지라 22점은 저희학교에서 크게 성장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쉽게 나태해지는 편이라서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매번 시험마다 점수가 안좋으면 속상해하면서 공부는 성적을 올릴만큼 하지를 않으니까 성적이 오르질 않더라고요. 공부를 잘했었기에 자만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나는 조금만 하면 금방 올릴 수 있을거야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도 공부를 남들에 비 해 턱없이 부족하게 하는 바람에 제자리 걸음하는 점수를 보고 그냥 내가 수학을 못 하나 하고 비관적으로 생각하기도 했습니 다. 수학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었는데도 말이죠. 


그런데, 아밥공 수학을 시작하며 고등학교 내신점수에서 처음으로 앞자리 수가 7이 떴습니다. 넘지 못할 산이라고 생각했던 6을 넘어서 7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음,, 겨우 40몇 점에서 70점 턱걸이한 게 좋은 건가 싶을 수 있지만 저는 충분히 좋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 회를 통해서 제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입증했고, 이건 제가 더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자신감과 올릴 수 있다는, 하면 된다는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성적에서 머무르지 않고 수학 100점, 모의고사 100점까지 노력해서 올릴 것입니다. 


[To. 혹시라도 아밥공 수학 수강을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제가 코칭을 받으면서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3가지 정도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매일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차시별로 커리큘럼이 있는만큼 매일매일 정해진 만큼의 수학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인강으로만 채우던 수학 공부시간이 스스로 고민해보고 풀어보는 시간으로 바뀌었고 인강 의존증도 조금 나아졌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나는 지금까지 고등학교 올라와서 수학을 정말 공부하지 않았구나하고 느꼈고 아주 오랜만에 수학을 공부하며 만족감이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개념이 약한 친구들에게 최적화된 강의라는 점입니다. 

저는 개념 아카데미와 내신양치기를 공부했는데요. 수학은 풀거나 공부하다보면 생각보다 내가 개념이 부족하고 이해가 덜 되었다고 느낄 수 있는 과목입니다. 인강을 들어도 수업을 들어도 이게 무슨 소리야 하는 부분이 하나쯤은 생기기 마련입니 다. 


그런데 워낙 강의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처음 듣고 멈칫한 것도 멈추고 다시 들으면 아 그렇네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책의 여러 부분에서 강조하듯이 질문을 하나라도 모르는 게 있으면 하라고 하셔서 학원이나 학교에서 민망해서 하지 못했던 질문들도 딱 저에게 맞게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변 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그 파트의 개념자료를 추가적으로 보충해달라고 요청하면 그에 대한 자료를 더 주셨고, 문제풀이의 경우도 아주 쉬운 문제가 아니면 매번 영상으로 제공해주시기 때문에 옆에서 설명해주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답을 작성하라고 강조해주신 것 역시 제가 어려워하는 유형파악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점들을 보 고 개념이 약한 저같은 친구들에게는 정말 최적화된 강의라고 생각했습니다. 


세번째는 코치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정말 이래도 돼? 싶을 정도로 연락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생겼습니다. 

그게 정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든 뭐든 연락이 안되는 것에 대한 책임은 저에게 있지요. 쉽게 나태해지는 제 태도는 저도 정말 고쳐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 니다. 


그런데 공부 습관이 안잡혀 있다보니 매번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저를 매번 다시 제자리로 이끌어주시는 것은 코치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었습니다. 저는 저에게 화 한 번 내지 않으시고 매일 연락하시고 웃으면서 받아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저는 이러한 코치님의 노력으로 공부를 지속할 수 있었습 니다. 스스로 혼자 해나가야 하는 학원이나 학교와 달리 저만을 위해서 옆에서 조언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까 방황하지 않고 다 시 돌아와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코칭이라고 했으면서 강의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조금 걸리는 분들이 분명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이 럴거면 그냥 인강사이트 패스를 끊어서 인강을 듣지 싶기도 했는데 속는 셈치고 아밥공 수학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느낀 건 역시 다른 분들이 추천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온라인 코칭이라고는 하지만 인강은 스스로의 의지가 부족해지면 옆에서 잡아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밥공 수학은 지도해주시는 코치님이 계시고, 무엇보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제때 제때 이루어지고 하기 어려운(너무 쉬운개념에 대한) 질문도 거리낌없이 답해주시기 때문에 시작하시면 후회없 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도 인강도 안 맞으셨다면 더 방황하지 말고 아밥공 수학 속는 셈치고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불확신하면서 했던 선 택이 확신을 가져다주는 결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