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밥공 하기 전에는 6등급,5등급 왔다갔다 하면서 어쩌다 4등급 나오면 기분이 좋았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했기 했는데 독해가 아니라 해석만 하고 이해를 못하니까 ( 해석도 제대로 못했음..) 쉬운 문제들도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러다가 아밥공을 한 후 2달 정도는 결과가 별로 였는데, 이번 11모고가 81점으로 2등급이 나왔습니다.

아밥공의 좋은 점이 학생 개인의 문제를 파악하고 보완해주기 위해 각 학생들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짜주어 그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해석을 잘못하는데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모의고사와 수능은 듣기 문제와, 주제문. 뭐.. 순서 배열, 등등 여러가지 유형의 문제가 종합적으로 들어있잖아요? 그런데 아밥공에서는 유형 하나,하나 탄탄히 다져가는 것 같아서 좋긴 한데 약간.. 정작 모고를 볼 때 유형 한가지씩만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약간.. 아밥공에서 배운 스킬들로 모고 푸는데 처음에 약간 어색하고 힘들었습니다.. 한번의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암튼 이외에는 좋았습니다! 내신도 물론 아밥공으로 공부해서 20점 상승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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