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월 14일 9월 모의고사가 3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침밥공부 수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수능이 10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수학을 포기했었던 저는 어떠한 노력조차 하기 싫어했었고 막상 그 숫자가 하나씩 줄어드니까 불안한 마음에 무턱대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자주 보였던 아침밥공부 수학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기본적인것만 풀으라고 하시기에 "내가 아무리 수학을 포기했어도 이정도는 다 아는 부분인데.." 라고 생각하며 속으로 조금 불평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의고사 점수를 보고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수학 나형도 앞페이지 네문제만 겨우 풀 정도로 수학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그 쉽고쉬워보이던, 만만하게 여겼던 개념을 정리하는것 만으로도 점수가 25점에서 64점으로 약 40점가량 올랐고 만년 6~7등급이였던 제가 4등급을 맞게 된 것 입니다. 아침밥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어서 수능때 제발 3등급이라도 맞았으면 좋겠다.. 이 생각 하나로 선생님들의 코치에 참여하고있었는데 이제는 욕심까지 더해져 수능때 꼭 1~2등급 맞아야지라는 커다란 목표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홍보로 아침밥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으나 성과는 크게 기대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제가 당장 성적상승이 급하다고 해서 아침밥공부를 시작한건 맞으나, 광고에서 뜨는 5등급에서 1등급을 맞는사람들은 솔직히 원래 잘하는 사람들이고 결과 좋은사람것만 쏙 가져와서 마케팅을 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조금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고 난 후로는 이제 저런생각이 단 1퍼센트도 들지 않습니다. 코치님들 께서는 수학을 포기한 학생도,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끌어주십니다.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바로바로 해결해주시고,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되는 문제는 학생에게 맞춰 강의까지 해주십니다. 그리고 잘 한 부분이 있다면 아낌없이 칭찬해주시고 실수를 하거나 문제를 틀려 주늑들었을땐 다독여주십니다.
수학 코칭받으면서 멘탈케어까지 받으니 확실히 자신감도 생기고 성적 상승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혹시 지금 수학을 포기해서 "지금 시작해도 많이 늦었겠지? 역시 난 안될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빨리 코칭 신청하셔서 꼭 12년동안 열심히 달려온 길 끝에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