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직 9급 영어 65점... 아침밥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
올해 국가직 공통과목(국어, 영어, 한국사)이 유례없이 쉽게 나온편임에도 불구하고 65점 받았습니다.
상대평가이기때문에 누구나 못쳤으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다른 사람들 점수보니 다들 90점 못해도 80점대더군요
평균 점수와 20점대정도로 차이가나서 너무 충격받았습니다.
특히 공무원시험에 있어 영어란 과목은 합격과 불합격을 나뉘는 과목이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과목이었기때문에 아예 시험을 포기하려고 하다가 수능영어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네이버에 폭풍검색을 하여 아침밥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 공무원 학원가에서는 절대 볼수 없는 컨텐츠들
공무원 영어를 가르치는 인강 또는 학원에서는 독해를 비중있게 다루지 않고
학생들의 기본 독해실력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어 어떤 인강을 듣고 어떤 책을 보고 어떤 문제집을 풀어도 실력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뭔가 잘못된 공부방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몰라 공부습관을 고칠수가 없었는데
아침밥 공부는 영어를 가르쳐줄 뿐만아니라 "언어"라는 과목을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때 제가 "언어"라는 과목을 "암기과목"처럼 공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1 첨삭시스템이여서 저의 개인적인 문제점과 습관을 잘 찝어주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제일 도움이 되었던 어휘 컨텐츠
특히 제가 아침밥 공부를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방대한 양의 어휘 컨텐츠 들이었습니다.
그동안 그냥 단어집만 보고 달달 외우는 식이었는데 아밥공은 단어 하나의 의미를 상세하게 분석하고 확장하는 식이더라구요. 그동안 단어하나에 하나의 의미를 외우고 독해할때 무슨 수학공식 대입하듯 풀어서 "이게 뭔말이지?"라는 생각과 함께 늘 오답을 찍었었는데 의미를 확장하고 이미지화 시켜 외우니까 독해가 100%는 안되더라도 감이라는게 생기고 그 감으로 S.E.R.C나 하향식 독해로 푸니 오답률이 확 떨어졌습니다.
- 2개월뒤 지방직 영어 85점!! 그리고 합격!!
공무원 학원가의 강사들의 총평을 보니 국가직에 비해 어휘와 독해가 많이 어려웠다고 평가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독해 10문제중에 1문제 빼고 다 맞았고 어휘 4문제중에 틀리라고 낸 문제 2문제를 제외한 다른 문제를 모두 맞춰서 85점을 맞아 1차 필기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ㅠㅠㅠ
암기과목에서 실수를 연발해서 별 기대안했는데 ㅠ
정말인지 영어 점수 덕분에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ㅠㅜㅜㅜ
영어베이스 1도 없었고 나이도 많아서 영어는 어릴때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인가라는 의구심과 나 자신에 대한 회의감때문에 시험 때려치우려고했었는뎁ㅠㅜㅜㅜ
저에게 이런 결과를 안겨주고 희망을 가지게 해준 아밥공 코치님들 감사합니다 ㅠㅠ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253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