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일 좋아하는 과목을 물어보면 “수학”이라고 답할 정도로 수학을 정말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과목입니다.

중학 수학때는 수업잘듣고 문제집 몇번 풀면 쉽게 100점 맞아 수학을 정말 잘한다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독학으로 고등 수학을 공부했는데 결과는 1학년 모든 수학 모의고사를 3등급 맞았습니다. 

3등급의 문턱을 못넘으니 수학에 대한 자심감도 잃고 수학이 점점 하기 싫은 과목으로 바뀌고 있는 와중에 우연히 페이스북에 아밥공을 보게되었습니다. 학생들의 후기를 보니 정말 이런일 일어날 수 있는건가 라고 생각이 들긴했지만 나도 한번 속는셈 치고 해볼까 ? 라고 생각해 아밥공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저를 테스트해 기초가 듬성듬성 구멍뚫린 부분을 지적해주고 선생님이 정해주신 커리큘럼에 따라 시키는 대로 수학공부를 했습니다. 

처음엔 해야할 공부량이 많아서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계속하다 보니 자연스레 공부량이 늘었고 수학에 대한 흥미가 점점 상승 했습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중간고사를 준비했고 결과는 안타까운 2등급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굴하지 않고 올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계속해 선생님이 짜주신 커리큘럼을 공부했습니다. 

결과 6월 모고에서 88점 안정적 1등급을 맞았습니다. 심지어 따로 모의고사를 풀어보지 않았고 계속 커리큘럼만 공부했습니다. 

풀면서 “아!이거 비슷한거 풀어봤는데”이런 느낌을많이 받았습니다.이게 내 점수가 맞나 라는 생각과 더 열심히 해 다음엔 더 잘봐야지 더 열심히 풀어야지라는 다짐을 가지고 수학 1등급을 목표로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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