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는 워낙 시험문제가 어렵지 않아서 항상 100점을 맞았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본 시험들로 제 정확한 수학위치를 알게 됐습니다.
중학교3학년 때부터 수학과외를 하다가 그만두고 혼자 해봤다가 다시 수학이라는 과목에 한계를 느껴 아주 잠깐 학원을 다니고 다시 혼자하고 정말 뭐 하나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가 이번년도 9월달 부터 아침밥 공부를 알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코치님들한테 질문하는 것도 뭔가 눈치보이고 너무 쉬운거 여쭤보면 제가 너무 멍청해 보일 것 같고 창피해서 망설였던 적도 있지만 항상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편히 하게 질문하면서 차근차근 개념을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피드백이 정말 빨라서 미루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과외를 할 때 피드백이 늦어지면 내일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몰랐던 문제를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하지만 아침밥 공부는 달라요!!
오답하는 습관도 만들어주시고 또 제가 푼 풀이과정도 직접보면서 필요한 내용을 말씀해주셔서 문제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풀어보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어려워도 손도 안댔던 제가 뭐라도 끄적여보고 질문을 하니 코치님 풀이과정의 몇 퍼센트 정도까지는 제가 시도했었는지 확인 할 수도 있었고 그러면서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알고 그 부분을 채우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태해지면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다독여주셔서 하기싫어도 꾹 참고 했습니다.그래서 이번 기말고사때 확률과 통계를 100점으로 맞으며 2학년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ㅎㅎ
이제 고3을 앞두고 있지만 아밥공 코치님들과 같이 꾸준히 해나가면 지금보다도 더 좋은 결과들이 제 앞에 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항상 부모님처럼 제 건강도 신경써주시고 잔소리도 해주시고 모르는 거는 다 알려주는 만능 해결사..ㅎㅎㅎㅎ
진짜 아침밥 공부 할지 말지 고민중이시라면 하루라도 빨리 하세요! 전 지금 약간 후회 중이에요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