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뭐코치님의 영어를 배우고 있는 고3입니다.
이번 9월 평가원 영어 시간 8분정도 남기고 98점 맞았습니다. (어법 틀림)
저는 2018년 초 부터 아밥공을 알고있었고 페북으로 간간히 영어 풀이 영상을 접해왔습니다.
그 때는 "아 저렇게 풀어도되겠네" 와 같이 매우 간결한 생각밖에는 갖고있지 않았습니다. 점수가 확 떨어지기 이전까지는요.
고1, 2때 영어 모의고사 통틀어 100점 3번 맞고 사설빼면 거의 1등급찍어서 솔직히 영어는 무리없을 줄 알았는데 이게 4월때 2등급뜨고 6월에 3등급이 떠버려서 무슨 등차수열도 아니고 그래서 진짜 영어를 소홀히 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6월 평가원 해설강의를 찾다가 뭐코치님이 관련 문제를 풀이하는 영상을 봤습니다. 이전과는 전혀 반대의 기류가 흘렀습니다. 아밥공 한 번 들어보자, 6모 망친 것을 9모 때 만회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뭐코치님과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뭐코치님과 처음 카톡으로 대화했을 때 알려주신 것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practical이 실용적인이라는 뜻은 알고있었지만, 상반되는 단어를 물어봄으로써 저의 허점을 바로 잡아내셨습니다. theory가 이론이라는 뜻으로 대다수가 알고있는 반면 이 단어의 확장된 의미를 몰랐던 것이죠. 이론은 아직 현실에 적용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쓸모없는이 되는겁니다. 이런식으로 어휘력(량)은 물론이고 어원을 스토리처럼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자료, 어휘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한 번에 잡아주십니다.
저 솔직히 어휘량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영어 코치님들이 하나하나 세세하게 만들어주신 어휘 프로그램과 자료 덕분에 어휘를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닌, 배경을 알아가며 어떻게 탄생했는지도 알아가면서 어휘력은 물론이고 관련 지식을 얻어가며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제가 가장 효과를 많이 봤던 "문장체화반"이 있습니다.
문체반에서는 하루에 한 문장씩 난이도 중상~상급의 문제를 주시며 해석을 아주 자세히 요구하는 숙제가 나옵니다. "어떻게 하루에 한 문장씩 하는데 실력이늘까?"라는 의구심을 품었던 저는 지금 그 말한 것을 땅치고 후회중입니다.
아직 코치님들께 말은 하지않았는데 후기쓰면서는 제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하므로 아무런 거짓없이 제가 생각했던 것을 말하겠습니다.
결과는 효과 만점이었습니다. 아직 11일차 밖에 하지는 못했지만 그 기간 동안 저는 문장 하나를 정말 세밀하게 분석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사전이 허용돼서 찾아가며 했습니다.
이 사이에 많은 구문과 해석방법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 문장을 가지고 전문을 내다볼 수 있는 시각이 만들어졌습니다. 항상 해석을 하고 나면 예시를 들으라고 하시는데, 제가 지금까지 예시 못든게 2문장인가 그렇습니다, 너무 어려워서요.
하지만 예시를 들면서 사고력이 증진되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이번 9평 21번 문제도 첫 문장만 읽고 답을 바로 찾았습니다. 이 외에도 2가지 프로그램을 더 하고 있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해 하실 수도 있으므로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제가 더 하고있는 것은 책 한권 사서 풀면서 첨삭 받기와 어법 공부입니다.
자신이 영어를 잘하고 싶다? 아밥공으로 오세요. 친근한 코치님들이 기다리고 계세요. 영어 점수가 정말 많이 오를거에요.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219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