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3 일반고에 재학 중인 아밥공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1등급이 무난히 나왔지만 따로 공부하지 않고 학년이 올라가다 보니 저의 점수는 바닥을 향하고 있더군요. 저는 이미 영어와 수학은 아침밥 공부를 하고 있었고 이를 통해 성적도 매우 좋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국어도 코칭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정확히 8월 7일부터 코칭을 받기 시작했으며 한 달 채 안 되어서 오늘 9월 5일에 9월 모의고사를 치렀습니다.
개별 정밀검사 후 코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수특, 수완 최대한 빨리 다 보고 9월 모고를 치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어제 9월 4일에 작년 9월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80점이 나왔습니다.
저는 답답한 심정에 국어 코칭 카톡 방에 걱정을 토로하였습니다. 코치님은 바로 '지금' 할 수 있는 것과 '앞으로' 해야 할 것을 알려주셨고 얼마 후 모의고사 하루 전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칼럼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그 칼럼에 나와있던 대로 평소처럼 9월 모고에 임해보았습니다.
저는 오늘 2,2,3을 틀리고 93점을 받았습니다. 한 달 채 안 되는 기간이었지만 수능 국어를 풀 때 어떠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지고 풀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킬러 문제를 보고 출제자가 왜 이 문제를 냈을지, 출제자가 의도한 바가 무엇인지, 선지는 왜 또 이렇게 구성하는지 등을 역발상 하는 코치님의 설명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어차피 이 어려운 문제도 사람이 낸 것이고 의도한 바가 있을 것이다'라는 자신감도 생겼으며 저의 문제 풀이 방식의 문제점(과신함)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아밥공 국어 코치님들이 지도해주시는 대로 저의 보완점을 채워나갈 것이며 수능 국어에서는 당당한 1등급의 점수를 받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219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