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보기 한달 전 부터 코칭을 시작했습니다. 9월 모고 때 수학을 67을 받았습니다.

최저등급을 맞추기 위해선 적어도 4등급은 맞아야 했기에 다급한 마음에 한달이란 시간동안 성적을 올리고자 코칭을 신청하였습니다. 

진단테스트를 할 때 부터 저의 문제점에 대해 정확히 짚어주신 코치님들을 보고 제 공부 방법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기초는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그건 저의 잘못된 생각이였습니다. 기초가 확실히 다져지지 않아서 4점문항들은 항상 틀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기초테스트를 하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면서 문제에 적용되는 개념이나 틀린이유를 알아보면서 어떤 부분이 부족했고 이 부분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자가 진단이 가능해 졌으며 구멍남 개념들을 채워 나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 공부법이라 시간도 많이 걸려 수능이 한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이 공부법이 과연 내게 맞는것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1주일 동안 꾸준히 오답 정리를 하면서 틀리는 문제도 줄어들면서 복습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유형 아카데미를 통해 수능 수학 유형에 대해 강의를 보며 공부하면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강의들과는 다른 코칭 시스템은 이 아침밥공부법의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강의만 올려주시는 것이 아닌 저에게 맞는 강의를 찾아주시고 할당량을 부여해 주시면서 말 그대로 따라오기만 하면 성적이 오르는 마법을 부렸습니다. 저 또한 6월 9월 모의고사가 모두 60점대에 머물렀지만 한달동안 아침밥공부의 코칭을 받으면서 수능 때 80점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18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