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때 부터 수학에 자신감이 없었어요 왜냐하면 중3때는 잘했는데 그래서 자만심이 생겨가지고 학원을 끊고 혼자하자 했는데 망한 케이스가 저에요

그래서 모고칠땐 나름 혼자 공부해서 2점짜리는 풀줄알고 3점짜리부터 어려워서 찍고 잤어요.

중간고사 치는 날은 교과서만 다 풀어보고 치고.. 근데 확실히 학교수업만으로 공부하기엔 부족하더라고여

저는 그래도 수학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 학원도 다시가보고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았어요 계속 5등급이었죠

그래서 선택한게 아밥공인데 처음엔 반신반의로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저랑 잘맞아서 계속 했고 결국 3등급 맞았네요 ㅎㅎㅎㅎ 하나만 더맞으면 2등급인데 아쉬워요

고2 3월 모의고사는 부끄럽지만 31점 6등급 이었는데 지금 11월모고는 77점 3등급 ㅎㅎㅎㅎ 감사해요 코치님들

이과오면 등급 떨어진다는데 저는 계속 오르고 있어요

처음엔 수학이 너무 싫고 그랬는데 지금은 자신감이 붙어서 수학을 재밌어해요

제가 하고싶은게 생기면 하나만 파는 스타일이어서 요새 계속 수학만 파고 수학만 하다보니 영어할시간이 없어서 끊었는데(저번엔 또 영어만 팠음..) 겨울방학엔 시간여유 많으니까 다시 아밥공 할거예여 ㅎㅎㅎㅎㅎ

사실 저 학교다니면서 학교숙제도 너무 많고 야자도 매일 해서 (학원 안다녀서 야자하는데 야자때 패드보고있기 눈치보여서 잘 못했어요) 아밥공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는데 그래도 이렇게 올라서 기뻐요 감사합니다!!!

빨리 유형아카데미 하고싶은데 시험기간 공부하느라 못햇어요 ㅜ 삼각함수만 하면 오답끝나는데 그게 범위도 많고 외울것도 많잖아요

그래서 시험끝나는대로 오답해서 올릴게요

이번 모의고사에서도 삼각함수 문제 틀리고 ㅜㅜ 다음엔 맞출게요

아무튼 제 목표는 1등급이에요 모두 저를 못한다고 성적 못올린다고 할때

코치님은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179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