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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후기



국어 9모 26점 오른 후기

  • 작성자 전성호
  • 작성일 2021-06-09 00:22:03
  • 조회수 631

2학년때는 공부안해도 모의고사를 치면 가끔 3등급이 나와서 국어를 못하는 편은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겨울 방학때도 공부를 안한채로 3학년 3월모의고사를 맞이했죠. 

결과는 64점이였습니다. 

남들보다 공부를 안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국어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매3비라는 책을 구입해서 꾸준히 매일 풀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국어라는 과목을 좋아했기때문에 공부에 흥미도 생기고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 6월모의고사를 봤는데 48점을 맞았어요. 


'공부를 했는데?' 살짝 멘탈이 흔들렸죠. 

매일 꾸준히 국어문제를 푸는데도 시험칠때 독서파트에서 시간을 많이 쓰니깐 

문학파트에서는 찍는게 많아져서 결국 점수는 떨어지더라고요.  


얼마나 공부를 했는가 보다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의 중요성을 알게된 6월이였어요. 그리고 얼마안가서 아밥공국어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테스트를 치고 선생님이 몇몇 문제점을 지적해주셨어요 그리고 스키밍스캐닝이라는 독해방법? 글읽는 방법? 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가 독서문제를 풀때는 몇분이 지나가던간에 글을 처음에 다읽고 문제로 넘어가서 그 선지가 참인지 거짓인지 판단했습니다. 글이 이해가 될때 까지 읽고 문제를 푸려니깐 시간이 정말 오래걸리고 문제를 풀때도 이게 맞는 선지인지 틀린 선지인지 글에서 읽은 기억이 잘안나서  다시 지문가서 답을 찾아내는데 시간을 또 많이 허비했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스키밍 스캐닝을 소개해주신후에는 스캐밍 스캐닝으로 독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글을 읽을때 지문에서 문제에 나올만한 특정단어나 주제로 이어지는 연결어를 체크해두고  문제답에 대한 힌트가 지문에 어느부분에 있는지 바로바로 체크한 부분만 보면되니깐  어느정도시간이 많이 단축되더라고요. 

스키밍 스캐닝의 장점은 쉬운 지문이든 어려운 지문이든 상관없이 문제를 풀수 있게 해준다는 것 같습니다.  


예전같았으면 어려운지문의 문제 5문제중에 1,2개를 맞췄지만 지금은 3,4개를 맞추니깐 실력이 상승했다고 스스로 많이 느꼈어요. 그 후 코치님이 시키시는걸 하면서 연습하고 피드백받으면서 시간이흘러 9월모의고사를 봤습니다. 


제 목표점수는 80점이상이었는데 아쉽게도 74점을 맞았어요. 실력이 아직은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점수가 6월에 비해 26점정도 올랐으니깐 남은 기간동안 코치님이 시키시는거 열심히 하면 수능때 목표 점수를 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희망을 본 모의고사 였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 해서 스키밍 스캐닝을 하는 속도를 높히고 시간단축을 많이해서 점수를 더 얻을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성적을 올리고 싶은데 올리는방법을 잘 모르는 분들은 코치님들의 도움을 받으시면 점수를 많이 올릴 수 있으실거라고 생각해요. 다들 화이팅~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158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