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이런후기하나써보는게 평생소원이었는데..이걸 쓰고있다니 크흡..! 길게써도되나요?ㅋㅋㅋㅋ몰라 내맘대로 할거양! 사실 아직 많이매니 부족하지만 광코치님이 좋은후기는 칭구들에게 공부자극을 주고 방향을 잡아주는 거라며 쓰라고 하셨다..감동... 자나깨나 온니 학생만을 생각하는 멋찐 선생님이시다. 

영코치님도 코칭 항상 정성스레 해주셔서 매번 감동이다ㅠㅜㅠ 그리고 아까 카톡에선 얼떨떨해서 말씀못드렸는데 국어점수 이정도로 오른거 다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아~!!!무릎꿇고 절이라도 하고 싶어여 흐긓헑헣헝 여튼 본격적인 후기얘기를 해보자면..

일단 전 재수생이고요. 수능끝나고 처참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공부를 안했던 건 아니였어서 난 이제부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나... 생각이 들었고 너무 막막했습니다. 학원도 다녀봤지만 돈낭비인 것 같더군요. 재수학원 이런데도 못 믿겠고 특히 국어는 배우기보단 자기힘으로 해야한다는걸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재수를 알아보던 중.. 아밥공을 발견하고 상담ㄱㄱ했숩니다. 그런데.....와우~! 잡힐 듯 잡히지 않았던 알 듯 알 수 없었던 국어공부의 방향과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적잖은 충격을 받고 여기서 국어공부를 했습니다.

스키밍 스캐닝 모두가 그러했듯 저도 감탄했습니다. 근데 전 이걸 수만휘 광코치님 칼럼으로 옛날옛적에 보고도 감이 잘 안와서 못써먹었었죠ㅋㅋㅋ바보.. 코치님들의 애정어린 코칭을 받고나서야 저는 스키밍 스캐닝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저는 국어공부하는게 즐거워요.ㅎㅎ왜냐구요? 제 국어실력에 근육이 붙는 느낌이 들거든요. 핫핫핫 아니 어쨌든 그래서!! 저는 60점대에서 81점을 맞았습니다! 제가 원래 비문학을 마지막에 푸는데 문학에서 금령과 남자주인공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1도 모르겠는 문제 하나틀리고 시간없어서 비문학 1지문 날리고^^ 겨우겨우 저 점수 맞았네요ㅜ 앞으로 더 열심히 할거에요ㅠㅠㅠ게으름 피워서 죄송해요..사실 다른 과목은 더 게으름 피우고 있지만.. 세과목 다 얼렁 쫓아갈게요..!

ㅠㅠ비문학 1지문 날린 거 나중에 풀어보니까 다 맞았더라고요. 망할 시간. 이것도 광코치님께서 경험이 쌓이면 시간이 저절로 줄어든다고 지금은 걱정놉 이라고 해주셨어요ㅠ 격려 캄사캄사 근데 듣자하니 국어가 어렵게 나왔다면서요? 난 그것도 모르고 평소보다 안 풀리네 모고라는 심리적압박감이 나의능력을 억누르고 있나부다..ㅂㄷㅂㄷ 했네요. 응아니야 걍 니실력부족^^

아그리고 한가지더 지금 비문학 코칭이랑 문법만 공부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지문을 보는 눈이 생긴 것 같아요. 넘 행복합니다. 모든 쌤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여튼 나처럼 시험보고 절망한 애들 일단 아밥공 상담 ㅃㄹㅃㄹ 받고 ㅃㄹㅃㄹ 아밥공 시작해라. 왜 나 학생시절엔 이런거 아무도 안알려줬나 몰라. 지금이라도 열심히 해야지 뭐. 모두 화이팅!

근데 저 후기쓰려고 다른친구들후기보다가 자극받고갑니닼ㅋㅋ 다른 후기도 많이 보고 가세요 녀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