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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후기



아침밥공부 수학코칭+CATFISH 공부습관 교정 1기 참여에 대한 솔직 담백 후기

  • 작성자 이찬희
  • 작성일 2021-06-04 09:21:25
  • 조회수 446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4개월째 아침밥공부 수학 코칭을 받고 있는 예비 고3 학생 입니다.


저는 고1부터 고2 여름방학 전 까지 내신 4-5 등급을 받으며 고등학교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여름방학때 수학 대비를 하다가 방학이 끝나기 전날 아침밥 공부를 알게되었고 수학에 대해서 암것도 몰랐기에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처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후기들 보면 저도 금방이나마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코칭 2개월이 되어갈때 쯤 본 2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저에게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미적분2 34점... 저의 학교 시험이 워낙 어렵게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시험지를 받고 문제를 풀 때 1번에서 막히고 2번에서 막히고 푸는 족족 막히는 것을 보고 머리속이 새하얘졌고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으며 손 또한 가만히 멈추었습니다. 종이 치자마자 눈 앞에 보이는 커튼을 잡고 울고 싶은 마음뿐이였습니다. 


집에 오면서 2개월간의 코칭받으면서의 시간과 노력이 무시당한것 같아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하지만 그 날 집에 돌아와 다시 코치님께 공부법도 처음부터 배우고 미적분을 하는데 시간을 더 들였습니다. 남들 다 놀 때 저는 미적분2 개념쎈 개념 하나라도 더 봤습니다. 질문 게시판 또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였고 코치님이 조언해주신대로 수학노트를 만들어서 풀었구요..

그 결과 기말고사 70점이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물론 등급은 많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코칭을 4개월간 받으면서 느낀것이 많았고 그로인해 바뀐점도 많이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수학을 이면지에 풀고 다음에 다시 풀 때 어떻게 풀었는지 볼 수 없었던 좋지 않은 습관을 수학 노트를 만들어 다음에 풀 때도 다시 볼 수 있게 습관을 고치게 되었고,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별표치고 친구에게 물어보거나 그냥 답지를 보았던 것과는 다르게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코칭을 받고, 그 접근법을 익히고 함으로써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평소에 긴 지문의 문제가 나오거나 조금만 복잡해 보이면 쫄고 보는 습관이 있었는데, 4개월간 코칭 받으면서 일단 조건 확인하고 내가 아는 개념 떠올리고 적용해보는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를 수학에 국한하지 않고 전 과목에 가져다 준 것이 바로 CATFISH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CATFISH를 접한건 기말고사 15일 전 이였습니다. 마침 학교 상담기간이여서 마음이 복잡하고 길을 못 잡고 있었을 때인데 꿀코치님이 CATFISH에 참여하라고 해서 참여했습니다. 

처음에 단톡방에 초대되었을때 '이런곳에 시간빼앗기려고 신청한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머릿속을 스쳤지만 그런 걱정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사라졌습니다. 꿀코치님은 계획표 짜는법 과목별로 공부하는법들을 알려주셨고 진로와 관련하여 질문을 드리면 진짜 바로바로 답장을 해주셔서 걱정 많은 저에게 뚜렷한 길을 내주셨습니다. 

그 결과 많은 부분의 과목들에서 발전을 했습니다. 게다가 CATFISH 1기 친구,후배 들과 서로 고민 얘기하고 힘들때 응원해주면서 용기를 얻게 되고 위로를 받고 자신감을 얻게되는 케미 같은 것을 받게되었습니다. 그로인해 학교생활뿐 아니라 모든 생활에서 자신있게 생활하게 된 것 같고요 ㅎㅎㅎ 


아무튼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겨울방학을 앞둔 이 시기에 이런 후기를 쓰고 있는 것은 앞으로도 코치님들을 믿고 열심히 해볼것을 다짐하기 위해서이고, 또한 아침밥공부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과 CATFISH 참여를 망설이는 분들께 꼭 후회없는 선택을 하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이런 시간을 내어 후기를 작성합니다. 절대 사기 같은거 아닙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그 도전할때의 용기를 반드시 성적으로 돌려받게 된다고 저는 자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번 겨울방학을 아침밥공부&CATFISH로 보내면서 고3 첫 모의고사이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모의고사에서 국영수 과목에서 합 270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할겁니다.


망설이시고 있다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말중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이란 말이 있습니다.


'사람으로서 할 일을 다하고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라는 뜻인데요 아침밥공부,그리고 CATFISH 를 잘 활용해서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필력 좋지 않은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이제 아침밥공부&CATFISH 를 믿고 공부하러 가요!!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119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