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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후기



수학 객관식 평균 6개 맞던 사람이 객관식 4개를 틀렸습니다.

  • 작성자 이승훈
  • 작성일 2021-06-01 19:28:51
  • 조회수 531

사실 저는 수학이 매우 싫습니다. 사실 아직도 조금 거부감듭니다

왜 내가 수학을 해야하지. 도대체 내가 확률을 구해서 어디다가 사용하지

미적분은 도대체 무슨소리하는거지... 이런생각이 지금껏 저의 학교생활에 가득했습니다.


근데 점점 수학이 재밌어져갑니다.


일단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올라오자마자 수학을 놓듯이 했던것같습니다.

과외를 다니긴했지만. 저에게는 아무런 효과도 못보는듯했죠.

왜냐면 과외를 다닌다 = 공부를한다. 라는 생각에 혼자 수학공부를 안했던것같습니다.


그래서 결과론적으로는 항상 수학점수가 밑바닥이었습니다. 

가장 적게는 6개 객관식도 맞아보고. 그런적이 태반이었는데


요번에는 가장 확률과 통계에서도 어려운 파트에서 객관식 4개를 틀리는

아주 전대미문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밥공을 시작하게 되면서

정말 처음으로 수학교과서를 두번이상 풀어보고 모르는건 직접 질문도 하게되었습니다.

질문하는게 뭐가 어려워? 라고 하시는분이 있을텐데 뭘 알아야 질문도 질문답게 하죠.

안그렇습니까?

예를들어서 쌤 이문제를 못풀겠어요! 가 아니라


이문제를 이렇게 대입해서 이런형식으로 여기까지 유추해냈는데 여기서부터는 좀 어려워요! 이렇게요!


저는 제 자신의 엄청난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서술형부분은 제가 부족한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밥공을 다니며 수학을 정말 수학답게 풀어봤고 이번이 처음 시험이었기에

앞으로 엄청난 발전을 제 스스로 기대합니다..


아밥공만의 강의는 저에게 매우 머릿속에 잘 박혔습니다.

일반 학원이나 인강에서와 달리 아아~~ 가아니라 아하! 라는 깨달음을 주는 강의였습니다.

선생님또한 짤강이나 개념들을 다시 언급해주시며 부족한 부분을 매꾸기위해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일단 제가 자랑스럽고 선생님에게 매우 감사하다는 의견을 펼치며..


앞으로 모의고사와 마지막 3학년 시험 꼭 1등급 맞아 다시 후기쓸수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118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