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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후기



성적향상 9평 68점(4) >> 10월 모의고사 91점(1?2?)

  • 작성자 그랙
  • 작성일 2021-05-30 08:54:26
  • 조회수 507

안녕하세요 9월 모평에서 68점을 받고 23점 올린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ㅎㅎ


저는 고1, 고2 때는 국어에서 다행히 1등급이 나와줘서 고3때 발목을 잡진 않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고3 겨울 수학이 부족한 나머지 수학에 치중하다가 국어를 거의 손도 안대고 고3 3월을 시작하여 3월 모의고사에서 큰 좌절을 겪었습니다. 

그 좌절을 겪고 3월에 부랴부랴 국어학원에 등록해서 4월 모의고사를 봤지만 학원에 다니면서 뭔가 안도감에 빠져 수동적인 공부만 한 저였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문제점을 발견한 저는 학원을 끊게 되고 혼자 공부를 하며 6평 시험을 봤습니다. 높은 3등급 이었지만 실수가 많아서 받은 등급이기 때문에 실수를 하지 않으면 충분히 가능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또 6평 때 낮게 나온 탐구과목에 열중하면서 국어를 놓게 되고 9평에 와서 68점이란 커다란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9평이 끝나자마자 누군가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생각했고 수만휘 카페를 들락날락하다 보게 된 것은 아침밥공부였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밥공과 잘 맞기를 기원하면서 수강했는데 

광코치님의 스키밍, 스캐닝 짤강을 들으면서 스키밍, 스캐닝을 하며 모의고사를 풀고 6월 9평 평가원 추세에 맞추어 정보량이 많은 리트 지문도 보충하여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모의고사를 푸는 시간은 많이 단축됐다고 느꼈고 10월 모의고사가 순식간에 다가왔습니다. 


아침에 떨려서 청심환을 마시고 국어를 차분히 보았고 평소 푸는 순서대로 문학 > 비문학 > 화작을 풀었습니다. 문학에서 현대소설이 까다로운 나머지 조금 당황했지만 25분만에 문학을 다 풀고 비문학 30분 화작문 15분을 들였고 다 풀고 나니 10분이 남아서 시간 남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멍때리고 검토도 검토같지도 않게 해서 10분을 날려먹었습니다.. ㅠㅠㅠ 


채점하고 나니 91점이 나오고 틀린 문제는 다 보기문제에서 실수더군요ㅋㅋㅋㅋ.. 실수를 많이하는 것도 실력이라 생각하고 실수가 많이 나오는 보기 문제를 주의 깊게 풀어 연습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능 때 100 찍어서 2달만에 32점 향상된 모습 보여드릴게요 ㅎ 감사합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11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