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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후기



국어 성적 향상 후기(9월 74점(4) >> 10월 88점(2)

  • 작성자 서대원
  • 작성일 2021-05-30 08:53:52
  • 조회수 349

제목 그대로 저번 9월 모고에서 74점(광탈...)맞고 오늘 본 10월 모고에서 88점맞아서 14점 오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뭐 저는 육사 1차시험 본 후에 국어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어요. 

그냥 수업이나 보충때 나가는 지문만 몇 개 끄적거리고 그렇게 한달을 지냈답니다. 

그러고서 9월 모평을 봤는데 제 인생에서 처음 맞아보는 점수인 74점이 나온거였어요....


수학 다음으로 잘 나올 자신있는 과목이 국어였는데... 아무튼 마음 다잡고 또 2차시험이 끝난 후 바로 우리 은광코치님한테 연락을 드렸죠.. 헤헷.. 

일단 상담을 받아보고 저는 남은 기간동안 지푸라기를 잡는다는 심정으로 코칭을 받기로 했답니다. 뭐 올해 떨어지면 재수니까요.... 

암튼 저는 코칭을 받으면서 광코치님이 쓰신 칼럼을 보면서 제가푸는 방식과 어떠한 부분이 다른가 한번 생각해 봤어요. 보니까 저는 지문을 거의 다 밑줄 쳐가면서 풀었는데 광코치님은 키워딩이라는걸 하셔가지고 핵심 부분만 파악하시더라고요. 또 스캐닝과 스키밍도 있었고요! 뭐 저는 배우는 입장이니까 일단은 무조건 수용(?)을 해서 제 방식을 잠시 제쳐두고 해봤죠. 


그러더니 일단은 전체적인 흐름이 잘 잡혀졌고 문제 푸는 속도가 줄어들었을 뿐더러 자주 해보니까 어떤게 중요한거고 어떤게 덜 중요한지 파악이 되더라고요~


또한 코칭 페이지를 이용함으로써 푼제를 풀때에도, 틀린것을 고칠때에도 질문과 답변을 통해 더욱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가 있었어요. (이건 사실 비밀인데..) 

이 방법을 통해서도 영어을 풀 때 지문을 더욱 쉽게 볼 수 있었어요. 글을 읽다가도 아 이건 빠르게 넘겨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 막 넘어가고 그러거든요 ㅋㅋ

그러더니 영어도 다 풀면 10분 넘게 남을때도 있고 뭐 개이득(?) 본 셈이죠 

영어도 코칭을 같이하고 있는데 영어에서 배운 SERC를 국어에 써먹을 때도 있고, 국어에서 배운 키워딩을 영어에서 써먹는 경우도 있고 뭐 서로 교차하면서 쓰니까 전보다는 둘다 수월하게 느껴졌어요.

 

오늘 본 시험으로 인해 저는 저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본 것 같습니다. 

저 코칭 해주신 아밥공 코치님들 다들 감사드리고요 꼭 수능 잘봐서 합격한 후 내년에 정복 입고 강남 아밥공에 직접 찾아가서 감사 인사 드리겠습니다~ㅎㅎ

저는 이만 공부하러 사라지겠습니다. 머리 아파!!!!!!!!!!!!!(ㅠㅠㅠ)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11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