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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후기



(후기)꾸준함으로 부터 나오는 자신감

  • 작성자 이성규
  • 작성일 2021-05-30 08:41:48
  • 조회수 236

(여러분 공부하시느라 힘드시지요? 큰 성과는 아니지만 고3 수험생으로서 수험생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함께 달리는 마음으로 이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지가 보입니다. 화이팅^^)

광코치님을 처음 만난건 6월이 끝나갈 무렵이였습니다. 아밥공에서 수학 코칭을 열심히 받고 있던 어느 더운 6월 성적표가 학교로 날아왔습니다. 웬말인가요? 백분위 39에 6등급이라니.. 

 

시험이 어려웠고 반타작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좌절했었습니다. '국어공부를 안한것도 아니고 제대로된 방법으로 공부했는데 성적이 안나오네. 공부의 배신이 나의 이야기구나. 나는 돌대가리니까 대학도 못 갈거 힘들이지 말고 그냥 손때자.' 이런 생각이 들었고 저는 몇일간 공부에서 손을 떼게 됩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그런 인생을 바꾸지도 못할 작은 일에 좌절하고 싶지 않아서 돌파구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각성하고 임코치님께 국어공부에 대한 고민을 간단하게 털어놓고 임코치님의 소개로 광코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광코치님과 상담을 했지만 처음에는 경제적 부담으로 생각해 보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국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4등급정도의 성적을 받다가 6월 모평에서는 6등급을 받았다는 그 생각을 가진 저는 제가 다시 세운 공부방법에 대한 확신을 가질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어머니가 저의 국어 성적을 알게 되시고 지금 이 시기에 제일 중요한 공부에 매진하자는 말을 해 주셨고 돈 걱정은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광코치님께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국어공부. 1달이상 손을 뗀데다 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인지 처음에 공부하는 비문학 독해 훈련 1일차부터 막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오기로 버텨냈지만 글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당최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고 코치님의 친절한 해설을 봐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져서 짜증도 나고 힘도 들고. 그렇게 독해훈련까지만 하고 1주일동안 국어공부에 또 손을 떼버렸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몰라도 공부는 하면 할 수록 는다는 걸 알았기에 저는 좀더 꾸준히 계획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하루에 2시간, 몇 지문을 공부해도 상관없으니 꾸준히 국어공부을 하자는 계획을 세웠고 또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수능특강 독서 1지문을 다 풀고 코치님이 제시한 방법대로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를 풀이하는데 1시간이 걸렸습니다. 스키밍(속독)과 스캐닝으로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예전보다 더 오래 걸리는거 같아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 어떨 때는 국어공부를 하고 탈진하는 바람에 그 날 아무 공부도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 날 이후로 어제까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좀더 글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어느 정도 내가 정확하게 속독을 할 수 있을까?' '흐름을 제대로 못 잡으니 정보가 머릿속에 흩어지는 구나' 이런 생각을 해가면서 지문을 분석할 때 마다 제가 시간을 맞춰 문제를 풀때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충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해나갔고 어느 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속도와 정확성이 올라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수특 지문 하나를 푸는데 15분씩 걸리다가 그 때쯤 가니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7분에서 8분정도에 한 지문을 풀어낼 수 있는 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월 모의고사에서는 운 좋게 92점이라는 점수를 8월 모의고사(대구광역시 교육청 주관)에서는 88점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둘다 쉽다 시간이 많이 남는다는 평이 많았던 시험들이였지만 무언가를 확신을 가지고 풀어낼 수 있는 능력, 글을 정확하게 빠르게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걸 느끼게 되었고 그런 부분에서 큰 결실을 맺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치고 코칭을 받고 결실을 이루면서 '공부에는 꾸준함'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다른 수험생들이 진심으로 추천하고 많은 감사의 후기들이 올라온 교재들로 공부를 해도 저의 성적은 오르지 않았었습니다. 그때를 돌이켜 보면 저는 체화와 꾸준함의 중요성을 가볍게 여겼고 그러다보니 책을 한 번 다봤는데도 왜 성적이 안나오는가에 대한 고찰만 주구장창하고 방황했던 겁니다.

하지만 아밥공을 하면서 코치님의 격려와 힐링을 받아가며 스스로 꾸준히 공부를 하게 되었고 저는 꾸준함의 중요성을 몸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아밥공은 성적를 단기간에 올려 주는 마법의 가루?같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력이 헛되지 않게 꾸준히 정직한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힘들때는 작은 상담소가 되어두는 아침밥 공부. 저는 아침밥공부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morningmealstudy/108895